무탈 성장기

무탈 1002일 : 날씨의 아이

mootal2021 2024. 3. 29. 02:00

오늘은

날씨의 아이로 변장해서
구름의 맛을 봤어.

구름은 어떤 맛일지 상상하면서 밀가루 가지고
반죽하면서 놀았어.

그리고 장난감 가지고 친구들과 놀았어.

집에 와서는
저녁 먹으러 VIPS에 갔어.

이틀 전 맛있는 저녁을 먹어서 다시 가  봤는데
두 번은 아니더라고...ㅎㅎ
하지만 무탈이는 맛있게 잘 먹었어.
케이크, 피자, 아이스크림 등등.

요즘 점점 더 개구쟁이가 되어가는 아들을 보고
아빠를 많이 닮았구나 싶어.
유전자란 참 무서운 거야.
그래서 더더더 사랑한다 아들♡♡♡♡♡
'개구쟁이라도 좋다!  튼튼하게만 자라다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