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탈 성장기

무탈 1504일 : 북수원온천!

mootal2021 2025. 8. 12. 23:07

때때로 한 번씩 오는데..
최근 뜸 했어.
그런데 지난 주 어느 날 무탈이가,
'집 사우나 말고 찜질방가자아~'라고 해서
오늘 가기로 했어.

아빠랑 목욕탕 가서 탕구경하고 놀고
찜질방으로 나와서

 

 

 

노래방 쪽에서 놀았어.
튜브랑 보드가 있었는데 혼자 잘 놀더라고
보드 타는 방법은 어떻게 알았는지
밀고 올라타고 하더라고

 

노래도 부르고 싶다고 해서....

엄마랑 하라고 했어....

결국 엄마랑 노래방에서 몇 곡 했지...ㅎㅎ

 

 

그리고 스냅백에 앉아서 휴식도 취해보고

2층 휴식공간에서도 잠시 놀았어.

 

놀이터에서도 놀고

 

이런 것도 했어... (이게 뭐지? 이름을 몰라....^^;)

 

그리고 이왕 간 김에 맛있는 밥도 먹고

저녁 늦게 집으로 돌아왔어.

 

아들,

오늘 재미있었어?

크게 조리지도 않고 떼쓰지도 않아서 항상 대견하면서도

한편으로는 다른 아이들처럼 크게 떼도 썼으면 하기도 해.

 

무탈아,

아빠는 네가 있어서 너무 행복하다.

사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