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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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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때로 한 번씩 오는데..최근 뜸 했어.그런데 지난 주 어느 날 무탈이가,'집 사우나 말고 찜질방가자아~'라고 해서오늘 가기로 했어.아빠랑 목욕탕 가서 탕구경하고 놀고찜질방으로 나와서 노래방 쪽에서 놀았어.튜브랑 보드가 있었는데 혼자 잘 놀더라고보드 타는 방법은 어떻게 알았는지밀고 올라타고 하더라고 노래도 부르고 싶다고 해서....엄마랑 하라고 했어....결국 엄마랑 노래방에서 몇 곡 했지...ㅎㅎ 그리고 스냅백에 앉아서 휴식도 취해보고2층 휴식공간에서도 잠시 놀았어. 놀이터에서도 놀고 이런 것도 했어... (이게 뭐지? 이름을 몰라....^^;) 그리고 이왕 간 김에 맛있는 밥도 먹고저녁 늦게 집으로 돌아왔어. 아들,오늘 재미있었어?크게 조리지도 않고 떼쓰지도 않아서 항상 대견하면서도한편으로는 다..

유치원 갔다 와서 목욕. 목욕하고 말리면서 엄마 말 따라 하기.그러면서 자연스레 단어도 배우고 발음도 배우는 듯해. 때때로 티브이 시청하면서 숫자에 대해 배울 때면 정말 놀라워.아빠가 더하기, 빼기 알려주려고 노력했지만 꽤 어렵더니 영상 보며 곱하기 개념까지 배워서 정말 놀라웠어.무엇보다 한글을 읽는 건 정말 대견해.장하다 아들!사랑해♡♡♡♡♡

점심쯤에 물놀이터로 갔어. 2시간 정도 놀다가 사우나 갈 생각이었는데......재미가 없었는지 한 시간도 안 돼서 사우나 가자고 하더라고.아마도 무탈이가 아는 친구들이 없어서 심심했었나 봐....ㅠㅠ 다행히 사우나 가서 더 잘 놀았어.사우나에서 1시간 30분 정도 놀았던 것 같아.그리고 카페로 가서 구슬아이스크림이랑 베이글 먹었는데,구슬아이스크림은 먹다 말고 베이글은 다 먹었어.아마도 배가 고팠었나 봐.그래도 심심하지 않아서 다행이야. 노래하는 무탈이집에 와서 장난감 가지고 이러고 놀았어.요즘 혼자 노래도 크게 잘 불러.너무 사랑스럽게. 아들!요즘은 친구가 없으면 심심하지.....?아빠, 엄마랑 놀면 재미가 덜 하고...?그래도 아직 다행인 건.... 엄마랑 놀면 아주 잘 놀아.그래서 아빠가 반성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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