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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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어린이 집에서 무탈이가 탈 자동차를 만들었어. 박스로 외형을 갖추고 그다음은, 무탈이가 좋아하는 빨간색 색칠을 했어. 곧 있으면 무탈이가 만든 자동차를 타고 놀 수 있겠지. 집에 와서 아파트 공원산책하다 간단한 간식도 먹고 엄마랑 외할머니랑 같이 칼국수 먹었어. 무탈아... 미안. 아빠가 화내서 미안. 목욕하면서 장난으로 아빠한테 물 뿌렸는데 아빠가 받아주지 못해서 미안해.

오늘은 봄비가 와서 외출을 못 했어. 어린이 집에서는 볼풀장에서 놀고 새로 등원한 친구도 만나고 공부도 하고 꽃도 만들었어. 집에 와서는.. 이리저리 정신없이 뛰어다녀.. 그 덕에 아빠 엄마는 매일 1만보 정도 걸어. 고마워 아들. 아빠, 엄마 건강 지켜줘서.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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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아빠가 무탈이 사진을 못 찍었어. 미안 어린이 집에서는자갈 가지고 놀고 (요즘 무탈이가 공원 가면 돌 주어서 놀기도 하는데) 방향제 만들고 집에 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