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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탈합니다

오늘 눈이 많이 왔어. 무탈이 감기로 어린이 집에도 못 가고 저녁 먹으러 나가서 돌아오다 '나가고 싶어~!' 라며 울어서 나가려 하니까. '오른쪽으로~!!!' 하며 더 서럽게 울어서.. 엄마, 아빠는 어쩔 줄 모르다가 행궁광장에 갔더니 울음을 그치고 나가서 놀기 시작했어. 큰 크리스마스트리를 돌며 놀기도 하고 행궁 정문에서 한 참 동안을 신나게 뛰어놀았어. 아들, 아빠가 무탈이 뜻을 잘 몰라서 미안해. 그래도 아빠는 무탈이를 위해서 최선을 다 할 거야. 사랑한다 아들♡♡♡♡♡
무탈 성장기
2024. 1. 10. 0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