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탈합니다

오늘 어린이 집에 산타할아버지가 오셨어. 기분 좋게 무탈이랑 사진도 찍어 주시고 선물도 주셨어. 아마도 무탈이가 많이 울진 않았나 봐. 그리고 재밌는 이야기도 해주셨어. 바쁘신 산타할아버지가 가신 후 과자파티를 열었어. 크리스마스이브에 이브에 이브니까~ 집에 와서는 오랜만에 키즈카페에 가서 신나게 놀았어. 무탈아, 오늘도 건강하게 보내줘서 고마워. 사랑한다♡♡♡♡♡ 색시 항상 애써줘서 고마워. 사랑해♡♡♡♡♡

오늘 어린이 집에서 요정 옷을 입었어. 산타할아버지 복장이지만 아빠가 보기엔 요정 같아. 루돌프사슴 뿔도 하고 그리고 종이 박스로 화장대도 만들어서 놀았어. 집에 와서는 올겨울 최고 한파라서 밖에 나가지 못했어. 혹시나 요정 감기 걸릴까봐...미안해. 아침에 무탈이가 엄마 먹으라고 차려준 밥상이 아빠는 너무 부럽더라...^^; 그리고 기분이 좋았는지 노래도 불렀어. 아들, 오늘도 건강하게 보내줘서 고마워.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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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어린이 집에서 동물 친구들을 만났어. 큰 도마뱀 하고 작은 도마뱀 그리고 빙어 낚시도 했어. 빙어를 잡고 난 후 화로에 구워 먹기도 하고 맛있게 먹은 후에 자동차 장난감 가지고 놀았어. 집에 와서 저녁 먹거리 사러 가는데 기차가 좋아서 잘 가지고 놀았어. 무탈아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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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날씨가 너무 추워서 집에서 놀았어. 영하 10도까지 내려간 탓에 밖에 나가면 감기 걸릴까 봐 걱정이 돼서...^^; 게다가 아빠가 가벼운 감기가 걸렸는데 약을 먹으니 너무 졸려서 무탈이랑 놀아주지도 못했어. 미안. 그 덕에 엄마가 혼자 무탈이랑 놀아주느라 에너지 소모가 많았어. 색시 고마워. 이렇게 하루가 지나고 지금 무탈이는 자고 있어. 푹 자고 내일은 신나게 놀자. 사랑한다 아들♡♡♡♡♡ 사랑해 색시♡♡♡♡♡